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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비트컴퓨터, 올해 KIMES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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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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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8 전시회'(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전시하는 솔루션을 병원급과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를 전시 현장에서 시연한다.

비트컴퓨터에 따르면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한 환자의 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할 필요없이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통합의료정보서비스다.

클래머는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전자적 자원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서비스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채용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해 비트컴퓨터와 카이스트(KAIST)가 함께 개발한 경험지식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비트컴퓨터는 2015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 호주 Tasmania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RDR(Ripple Down Rules), 서술적 지식 탐색기술, 온톨로지 구축 기술 등을 적용해 현장 전문가의 경험지식을 컴퓨터가 직접 학습하고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EMR인 '비트U차트', AI기반의 종합검진 솔루션, AI기반의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 등을 올해 전시화에 선보인다.

AI EMR 비트U차트는 의사의 경험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해 새로운 사례에 대한 AI 추천처방을 제시하고 온톨로지(Ontology) 정보를 활용한 지식 탐색기술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밖에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BITCare Plus)',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BITCare)'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bitnix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bitnixSilver)',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Medigent-Pro),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DrugInfo Plus)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을 출품한다.

비트컴퓨터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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