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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제주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대형아치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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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주시 무수천 주변 대형아치를 통해 4.3 70주년을 홍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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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수천 주변 대형아치를 통해 4.3 70주년 추념식을 홍보하는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기념일인 제 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 전 도민이 참여ㆍ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아치 및 홍보탑을 10일부터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형아치는 제주시 제주4ㆍ3평화공원, 마리나호텔 사거리, 번영로(대기고등학교 인근), 무수천사거리, 연북3교 등 5개소가, 서귀포시는 서호동 수모루사거리에 1개소 설치했다.

홍보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 애월읍사무소 앞, (구)세무서사거리, 조천 신촌진드르교차로, 명도암교차로 등 5개소, 서귀포시는 일호광장, 예래입구 사거리, 동홍동 비석거리, 성산읍사무소 앞 등 4개소에 설치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육교현수막은 제5광령교 양방향에 1개소 설치했다.

한편 4ㆍ3희생자 추념일에 도민 모두가 추념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도 전역에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관계자는 "역사적인 제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4ㆍ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미래가치로 승화시키고, 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함께 공감하는 4ㆍ3희생자 추념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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