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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조성철, 광주 남구청장 출마…"문제 해결하는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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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성철 문재인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이 1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조성철 전문위원측 제공) 2018.3.12/뉴스1 © News1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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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조성철 문재인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이 12일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성철 전문위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나라는 문재인! 남구는 조성철!' 슬로건으로 6·13 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성, 그리고 광주정신 구현을 위해 직접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광주를 바꾸고, 광주 정치를 새롭게 해야 한다. 광주정치를 확 바꾸기 위해, 남구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구는 자족기능도, 경제적 활력도 너무나 부족하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과 에너지밸리, 첨단산업단지,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남구의 경제활력과 광주의 미래를 위한 사활적 과제다"고 진단했다.

조 전문위원은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광주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 전문위원, 문재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광주운동본부 공동대표, 조선대 외래교수 등을 맡고 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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