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서버 다운, 정봉주 전 의원 “대국민 사기극이다”

프레시안 서버 다운, 정봉주 전 의원 “대국민 사기극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안민 기자]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의 서버가 다운 됐다. 정봉주 전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본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면서다. 현재 프레시안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 한 상태다.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일단 기자회견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프레시안 보도에 대한 심경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며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를 반박하자 자신의 기사를 세 차례에 걸쳐 스스로 부정했다”며 “결국 자신들의 기사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한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레시안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국민들을 속이더니 이제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세 차례나 말을 바꾸었다”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입니까?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도 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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