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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전라선 KTX 지역연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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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 News1 박효익 기자


(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KTX라는 초고속열차를 더욱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개발해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관련지역 시장, 군수들과 함께 지역연합체를 결성하고 정치권‧지역인사들과 연대해 당위성을 주장하는 한편 타당성조사 등 기초조사를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게 윤 후보의 계획이다.

또 전라선 KTX와 타 지역 KTX 간의 차이점을 찾아내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증편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수도권 역에서 전라선 주변지역이 멀어지지 않도록 적극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현재 남원역을 통과한 KTX는 상·하 각각 하루 17회 용산역과 서울역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 1분에서 13분까지 걸린다”며 “이는 서울에서 이웃 광주까지 호남선 KTX가 1시간 30분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30분 이상 더 소요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은 날로 진화돼가고 있는 교통수단인 KTX 전철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육로 교통에서도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남원지방은 지리산거점도시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지역낙후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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