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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풀무원, '생면식감 매운맛 돈코츠라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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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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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풀무원식품은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으로 일본 라멘 맛을 살린 ‘생면식감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생면식감 돈코츠라멘’에 이은 두 번째 전통 라멘제품으로, 베트남고추로 만든 고추기름으로 칼칼한 매운맛을 냈다.

하얀 국물보다 얼큰한 빨간 국물을 선호하는 한국인 취향에 맞춘 것으로 기존 오리지날 돈코츠라멘보다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풀무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돈골(돼지뼈)과 사골 육수를 사용한 기존 돈코츠라멘과 달리 닭 육수를 더하는 등 세 가지 육수의 황금비율로 감칠맛이 더욱 뛰어나고 칼칼한 매운 맛과 어우러져 깊고 진하면서 깔끔한 맛을 낸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과 일본식 간장인 ‘쯔유’를 넣어 돼지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했다.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위해 개발된 ‘라멘 전용 면’은 일본 현지의 라멘 면발을 그대로 구현해 면과 국물의 조화가 뛰어나다. 기름에 튀겨 꼬불꼬불한 일반 라면 면발과 달리 직선에 가까운 외형을 가져 얼큰한 국물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간다. 소비자가는 5450원(4개입)이다.

박준경 풀무원식품 생면식감사업부 프로덕트매니저(PM)은 “비유탕면 특유의 면발과 국물로 승부한 돈코츠라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인의 기호를 반영한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며 “신제품은 얼큰한 국물이 생면의 식감을 가진 면발에 잘 배어emfdj 비유탕면의 장점이 극대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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