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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계획, 다음주 다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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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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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12일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 계획을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연합훈련 일정 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지금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다음 주에 다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선 협의중”이라며 “패럴림픽이 끝나고 나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는 평창 패럴림픽이 끝나는 18일 이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 대변인은 연합훈련 기간 미군 전력 투입 규모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며 답을 피했다.

한편 최 대변인은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군 관계자 다수를 포함한 개인정보 해외 유출 사건에 대해 “2월 말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구체 내용은) 수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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