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아트몰링 장안점, 강북 최고 명소 만들 것"

아트몰링 부산본점 이어 '대형 시계탑' 설치

지난 9일 서울 장안동 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에서 열린 시계탑 제막식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고객 입장에서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차별화하고 동대문 일대에서 의류사업을 시작했던 초심을 살려 아트몰링 장안점을 강북 최고 명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패션그룹 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장안동의 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1층 야외공간에 설치된 대형 시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트몰링 시계탑은 전 세계 8000여개 시계탑을 제작한 일렉트릭 타임사 제품이다.

일렉트릭 타임사는 미국 트럼프타워, 빅토리아 에비뉴, 홍콩 디즈니리조트 등 세계적 명소와 국내 예술의전당 등에 시계탑을 설치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7월 아트몰링 부산본점에 시계탑을 설치, 서부산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다.

형지 관계자는 "대형 시계탑은 이 일대를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와 상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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