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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전략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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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특위 전문가 워크숍 13일부터

민간 전문가ㆍ6개 관계부처ㆍ시행자 참여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지원방안 집중 논의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12일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한국수자원공사사(K-Water) 등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1박 2일 전문가 워크숍’을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제4차 회의를 통해 발표한 세종 5-1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 시범도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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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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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워크숍에선 해외 주요 스마트시티 현황과 이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후 LH(세종 5-1 생활권), K-Water(부산 에코델타시티)별로 그간 추진한 사업과 민간기업 참여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집중 토의에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지상태에서 추진되는 국가 시범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U-City와 차별화되도록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한 민간 전문가ㆍ관계부처 참여 방안, 국내ㆍ외 민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참여 방안부터 해외 홍보ㆍ협력 방안 등도 논의의 장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위 간사부처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가 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전문가ㆍ민간기업ㆍ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함께 관계부처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특위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이 국가 시범도시에 담길 수 있도록 간담회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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