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삼광글라스, 북미 소형가전 전시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참가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코웨이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규모의 소형 가전 전시회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주력 공기청정기 7종·정수기 3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나흘간 열리는 박람회에 3단계 필터가 내장된 직수형 정수기(정수 전용) '아쿠아메가'를 내놓았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슬림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올해를 포함해 10년 연속 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코웨이는 "참가 계기로 글로벌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이번 2018 국제 가정용품박람회에 11년 연속 참가한다.

삼광글라스는 출시 후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반려동물 식기 등 4개 브랜드의 400여 개 제품을 내놓았다.

삼광글라스 이윤석 상무는 "미주 지역은 삼광글라스의 브랜드 글라스락 해외 수출비중 가운데 30%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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