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소무역상 이광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라운지’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고객라운지’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면적 1037㎡)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이용객 약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터넷 라운지, 대형 보관함, 중국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 및 중소기업 아동용품, 주방용품 전시판매장도 마련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소무역상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라운지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일반고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객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라운지 전시상품의 판로확대를 도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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