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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고객라운지' 탈바꿈...中企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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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 공간이 중소기업 제품 전시기능의 고객라운지로 탈바꿈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소무역상 이광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라운지’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고객라운지’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면적 1037㎡)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이용객 약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인터넷 라운지, 대형 보관함, 중국방송 시청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 및 중소기업 아동용품, 주방용품 전시판매장도 마련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소무역상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라운지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일반고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객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라운지 전시상품의 판로확대를 도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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