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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울시 동작구 15일 '어린이 놀이 문화마당'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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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4동 도시재생사업 앵커시설 등 역할 … 돌봄 등 어린이공간 확보

아시아투데이

동작구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 앵커시설 등으로 활용하게 될 ‘어린이 놀이 문화마당’ 조감도.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동작구가 15일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어린이 놀이 문화마당’ 건립·착공식을 한다.

올해 12월 상도4동 202-237번지 일대에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702㎡ 규모로 들어선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놀이·돌봄 공간을 비롯해 행사·공연 공간, 주민사랑방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운영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접목시켰다.

공사 기간에는 주민참여감독자를 선정해 앵커시설 공사를 관리·감독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앵커시설로 조성돼 사업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중물 사업의 중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속가능한 재생 동력을 확보해 자생적 구조를 구축하는 핵심시설인 동시에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준공 후에는 놀이공간과 행사 공간 등의 이용 수익금을 마을 기금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주민과 주민이 모이는 공간은 도시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하는 생태계의 필수적인 요소”라며 “상도4동 앵커시설은 도시재생사업의 활력소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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