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45.1% 기록하면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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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가 종영한 가운데, 남자 주인공 최도경(박시후)이 스토커 같다는 재미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국 최도경은 스토커였다(li***)" "박시후 마지막 너무 스토커같이 표현됐음 무표정으로 뒤에서 계속 보일 때 무서운 느낌까지 받음. 작가가 잘못했음(wl***)" "최도경 마지막에 스토커 같았음;;;(ls***)" "최도경 스토커던데(pr***)" "황금빛내인생이 아니라 황금빛스토커 인데(y2***)" 등 댓글을 달았다.
그동안 시청률 40%를 넘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KBS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 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의 죽음 후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박시후)은 소개팅에서 만난 서지안(신혜선)에게 서태수가 사망하기 전 자신들의 연애를 허락했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 최도경이 서지안 주변을 서성이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서지안이 숨진 서태수를 안고 오열하던 때부터 장례식장은 물론 귀국해 전시회에 가기까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습이 그려지는 과정에서 최도경이 마치 스토커처럼 그려져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
한편, 12일 시청률 조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금빛 내인생 마지막회는 45.1%를 기록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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