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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동북선 경전철 호재에 성북 `종암아이파크2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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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올리브부동산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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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에서 미아사거리를 거쳐 왕십리로 이어지는 경전철 동북선이 2019년 착공을 예정했다. 동북선이 개통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이동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9일 성북구 종암아이파크2차 전용면적 59.68㎡가 전세로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올리브부동산공인중개사는 해당 10층 매물이 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종암아이파크2차는 2005년 9월 입주한 최고 20층, 15개동, 총 78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9.67㎡는 185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올리브부동산공인은 "동북선 건설 사업이 눈앞에 예정되면서 종암동 일대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라며 "특히 동북선 숭례초역 초역세권인 종암아이파크에 큰 호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6호선 월곡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북선 숭례초역이 종암아이파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라 도보 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개운산 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일부 가구에선 산 조망이 가능하다. 정릉과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기 쉽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모여있고 고대안암병원, 서울 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로 접근이 편하다. 교육시설로는 숭례초, 종암중, 서울사대부중·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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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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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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