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B·진영 "'미투' 응원한다, 피해자 당당히 일어서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JB·진영 "'미투' 응원한다, 피해자 당당히 일어서길"

그룹 GOT7(갓세븐)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했다.

갓세븐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미투 운동에 용기 내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리더 JB는 성범죄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속사 JYP 내에서도 저희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 대표님이 인성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성교육, 멘탈케어 등 다양한 교육을 시켜준다. 대표님과 얘기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진영은 "미투 운동이 사회적으로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피해자 분들이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갓세븐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Eyes On You'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선공개곡 '너 하나만'과 타이틀곡 'Look'을 비롯해 '더 리즌(The Reason)', '망설이다', '우리', '고마워', '룩'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7개 자작곡이 수록됐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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