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영창뮤직, ICON 유통으로 홈레코딩 시장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영창뮤직이 홈레코딩 시장에 진출한다.

영창뮤직은 프로오디오 전문 업체인 ICON을 공식 유통하는 것으로 홈레코딩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12일 밝혔다.

ICON은 그레미 수상자인 애런 라일즈 (Aaron Freedom Lyles)나 스티브 램 (Steve Lamm) 등 최고의 프로듀서와 DJ 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레코딩 브랜드다.

영창뮤직은 "고가의 장비대여나 높은 임대료의 녹음실을 거치지 않고 집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홈레코딩 수요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ICON은 음악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 MIDI 컨트롤러 'iKEYBOARD' 시리즈와 필수 녹음장비인 오디오인터페이스 'Ultra 4', 'Cube 4Nano' 상품, 마이크팝필터와 마이크스탠드 등 액세서리까지 모두 취급 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제작비 때문에 창작을 어려워하는 아마추어 음악인과 인터넷 방송진행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영창뮤직은 기대한다.

영창뮤직은 이번 홈레코딩 사업으로 IP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온라인 채널로 진입하고 앞으로 교육과 음악 등 콘텐츠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김홍진 상무는 "아마추어 미디어, 인디레이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의 창작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가격대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ICON 홈레코딩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누구나 쉽게 음악과 방송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조성과 산업 투자로 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