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차움, 의료 한류 선도···글로벌 병원으로 키울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진용 신임 차움 원장 취임

서울경제



김진용 신임 차움 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지난 2010년 ‘미래형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를 목표로 설립했으며 피부성형, 디톡스 슬리밍, 안티에이징, 신경근골격, 에버셀 스킨케어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글로벌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인도·필리핀·호주 등) 임상의학부 상무, 한국노바티스의 임상의학부 총책임자(전무)를 지냈다. 차움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갈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 의료경영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피아니스트를 심폐소생술로 구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차움은 해외 의료계에서도 벤치마킹하려는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혁신 모델”이라며 “대학병원과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의료 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형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