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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산은행, 근저당권·연대보증 설정비율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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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권 120% → 110%로 낮춰

뉴스1

BNK금융지주 사옥 전경(BNK금융지주 제공)2016.6.20./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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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개인 및 기업의 부동산 대출 취급 시 적용되는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기존 120%에서 110%로 하향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연대보증 설정비율도 10% 하향해 110%로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10%로 적용해 왔다.

근저당권 설정비율이 110%로 낮아짐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동일 담보물로 추가대출 진행 시 대출 가능 금액도 일부 증가하게 된다.

김성주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금융비용과 채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저당권과 연대보증 설정 비율을 하향하게 되었다”며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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