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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단독]양주,포천 동두천 섹터, 섬유. 가죽. 패션클러스터 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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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포천,동두천=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기 양주, 포천, 동두천시를 섹터로 양. 포. 동 글로벌 섬유. 가죽. 패션클러스터 특구가 추진된다.3개시군은 2016년 4월부터 총사업비 891억 7800만원(국비 도비 시비 민자.)이 투입되는 양, 포, 동 특구계획(안)을 지난 9일 공고하고,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구 대상지는 양주시, (검준, 홍죽, 은남산업단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섬유제조업 개별입지 집적지)와 포천시(양문, 장자, 신평, 경기섬유자재센터, 섬유제조업 개별입지 집적지), 동두천시 ( 일반산업단지, 두드림아트빌리지, 경기봉재지식산업센터 가죽제조업 개발입지 집적지)로 약 2천788만2573㎡규모다.

국제뉴스

<사진=포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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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포. 동, 섬유. 가죽. 패션클러스터 특구 추진. <사진=포천시제공>

양, 포. 동(양주,포천,동두천) 특구지정은 수도권정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공여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중첩규제에 따른 산업입지시설 설치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특구지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주, 포천지역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특히 섬유산업에서 니트 섬유제조분야는 국내 최대 집적지역으로 니트 섬유수출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가죽산업은 경기도 소재 안산피혁공단과 더불어 국제가죽 산업의 중심 역 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양주시는 테크노벨리와 포천시도 고모리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포동 지역의 섬유와 가죽산업을 기반 한 특구 지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포,동 특구지정은 차세대 섬유패션산업의 허브로 조성 된다”며.“낙후된 경기북부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섬유패션산업을 글로벌화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섬유. 가죽. 패션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전문 패션제품 컨버터를 육성해 생산자, 바이어간 빅 데이터 거래 매칭 시스템 구축한다.

또한 섬유가죽 패션 협업프로젝트 추진하고, 국제박람회와 생산기술을 고도화와 니트용 친환경 염색기술 보급, 스마트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등, 특히 고부가가치 한우 가죽을 이용한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특구 지정에 따른 관련법이 완화 되면서 특화사업 종사자 외국인 연구원 등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과 지자체장이 외국인에 대한 사증 발급과 추천서를 발부할 수 있다.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면서, 특화사업을 위한 용정률 및 건폐율 등이 완화 와 국가나 자치단체가 설립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격 또는 임대료의 하한을 별도로 두지 않을 수 있다.

신기술의 특허출원에 대해 조기 심사와 대기 및 수질오염 환경기술관리자의 임명을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각 산업단지 관리조합의 장이 할 수 있도록 허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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