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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카드고릴라, 2018 체크카드 월드컵 우승은 '케이뱅크'의 '케네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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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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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케이뱅크의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이하 케네카드2)가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실시한 '2018 체크카드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드고릴라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8 체크카드 월드컵'에 4607명이 참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케이뱅크의 '케네카드2'는 23.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쥐었다. 2위는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18.4%)였다.

일반 카드사 중에는 KB국민카드가 가장 우세해 총 12.6%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으며 ▲우리카드(썸타는 우리 체크카드) ▲NH농협카드(NH20해봄체크카드) ▲신한카드(딥드림체크) ▲삼성카드(삼성체크카드&영) ▲하나카드(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등이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익숙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체크카드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KB국민의 청춘대로 싱글, NH농협의 NH20해봄, 신한 딥드림 등 신용카드와 쌍둥이 버전으로 나온 체크카드가 전반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생활밀착형 할인이나 조건없는 적립,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들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카드고릴라의 월드컵 행사는 카드 소비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 인기 카드를 선정하는 대회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난해 4월에 진행된 '2017 신용카드 월드컵'에서는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 카드가 우승했으며, 2018 신용카드 월드컵은 올해 하반기 열릴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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