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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아우디 라운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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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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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Vol. 6’가 ‘2018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페셔널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4개 국가에서 640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목적에서 시작된 컬쳐 프로젝트다. 아우디와 유니버설 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Blue Note)’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재즈와 클럽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vol.6’는 모던 빈티지 콘셉트로 공간 디자인 및 구성, 초대장 등이 일관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인 ‘빈티지 트러블(Vintage Trouble)’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브로드웨이의 박스오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공연장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J 쿤스트할레’의 외관을 아티스트 브로마이드, 대형 배너, 스텐실 기법을 활용한 외벽 브랜딩 등 빈티지 느낌을 자아내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에도 재즈를 상징하는 섀도우 아트를 비롯해 60-70년대 LP 시대를 회상케 하는 재즈 스튜디오, 70년대 카지노를 연상시키는 게임존 등 다양한 아이디어, 소재, 공간 구성 테크닉을 활용했다.

이밖에도, 박스 오피스 티켓에서 영감을 받은 팝업 카드 스타일의 초청장, 60-70년대 타블로이드 신문 스타일의 행사 안내 리플렛과 행사 참석자를 위한 스페셜 픽쳐디스크 선물까지 아우르는 모던 빈티지 콘셉트의 기획과 디자인 통해 행사 전체를 아우르는 일관된 메시지와 느낌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항상 창의적이고 앞서가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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