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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삼성생명, '진단' 통해 최대 40% 할인 '치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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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삼성생명은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진단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삼성생명 치아보험’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제공=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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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생명은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진단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삼성생명 치아보험’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플란트·틀니 등 보철 치료와 금니 등 크라운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보장금액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해 주요 보장인 보철, 크라운, 아말감 치료, 발치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약에 가입하면 임플란트 등 보철의 경우 최대 200만원, 금니 등 크라운은 40만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를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 ‘영구치 유지축하금’ 도 받을 수 있다.

치아가 건강한 고객은 일반 치아보험보다 보험료를 30~40% 할인받을 수 있는 ‘진단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진단형’은 고객이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했다는 것이 파노라마 촬영심사와 의사소견서로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에 진단을 통한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기 위해 별도 위험율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보철 50만원·크라운25만원 보장에 가입한 50세 남성이 특약을 통해 보철 50만원·크라운 5만원 보장을 추가하면 보험료는 6만2200원이다. 이때 ‘진단형’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4만3000원으로 30.9% 할인된다.

‘진단형’은 90일간의 면책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되며 가입 기간에 따른 보험금 축소도 없다. 아말감 치료나 금니의 경우 가입 후 1년동안, 임플란트는 2년동안 가입금액의 50%만 보장하지만,‘진단형’은 보험금 축소없이 가입즉시 100%를 보장한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출생 후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후 치아관리를 잘한다면 재가입시점에 진단형으로 전환이 가능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치아 관련 ‘제대로 된’ 보장을 위해 특약 등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한 상품” 이라며 “‘진단형’ 도입을 통해 치아가 건강한 고객은 할인된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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