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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구시, 새봄맞이 도로 대청소 및 시설물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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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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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해빙기 및 새 봄을 맞아 3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25일간 봄맞이 도로 대청소 및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신천대로 등 7개 노선 55km에 걸쳐 실시되며, 살수차량, 터널 세척장비 등 32대 장비와 총 200명의 작업인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의 노면, 지하차도, 터널, 방음벽, 가드레일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 및 정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겨울철 결빙 예방과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지하차도터널에 뿌려진 염화칼슘 등을 씻어내는 물청소를 실시하고, 파손된 도로 표지판, 먼지로 인해 시인성이 낮아진 신호등 및 반사경, 가드레일,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정비하여 새봄맞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에 일부 방해를 줄 수 있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이번 도로 대청소를 통해 유난히도 길고 추웠던 지난 겨울 한파로 얼어 있는 몸과 마음을 녹이고 산뜻하게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청소작업과 관련하여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상황 안내전광판을 활용하여 수시로 교통 상황을 알릴 계획이며, 봄맞이 대청소와 관련한 교통 상황은 대구시설공단이나, 대구시 도로과에 연락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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