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기업 등이 참가해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앞으로의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천안시는 '좋은 일자리,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을 슬로건으로 △원도심 도시재생 관련 일자리창출사업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민간일자리 창출사업을 홍보했다.
또 흥타령춤축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지역 농ㆍ특산물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천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신설한 천안시는 청년상인 육성, 청년 내일채움 공제,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이번 박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각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천안시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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