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Weekly Market

[강서구 기자]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국 철강ㆍ알루미늄 관세 면제 가능성 발언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됐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대북 이슈의 약발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염두에 두고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안전하다. 한주간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글로벌 주요국이 돈줄 죄기에 나서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3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통화정책 문구에서 양적완화 매입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삭제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샀다. 양적완화 축소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하게 밝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으로 한은이 조만간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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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ㆍ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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