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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유티아이, 평균단가 상승·해외 거래선 확보로 외형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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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유티아이에 대해 고부가가치(디자인,듀얼카메라)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과 해외 거래선 확보에 따른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0%, 43.3% 성장한 743억원,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가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듀얼카메라 채용과 패턴 구현 확산은 평균단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라며 “주요 전략 거래선 내 듀얼카메라 침투율은 2017년 2.2%에서 2018년 15.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 연구원은 “또한, 고객사 다변화로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높은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7년 말 2개의 일본 스마트폰 벤더로 납품을 시작했으며, 2018년 중화권을 포함해 2개의 업체로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글라스 가공 경쟁력을 기반으로 IR필터 부문의 신규 사업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봤다.

금 연구원은 “고부가가치(디자인,듀얼카메라)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과 해외 거래선 확보에 따른 외형 성장이 전망되며 20% 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은 유티아이의 높은 유리 가공 기술력을 방증한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목표 주가수익비율(12MF PER) 7.5배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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