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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비트컴퓨터,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성 부각-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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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비트컴퓨터에 대해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부상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한 환자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이를 환자 진료에 활용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등으로 병원이 아닌 외부기관에서도 의료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게된 데다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 데이터를 외부 시설에 저장해 주는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비트컴퓨터가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규 창출로 도약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그는 "비트컴퓨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등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를 지난해 7월 출시했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헬스케어 클라우드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도약이 가능할 것이므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한송 기자 1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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