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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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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委 주초 인선·주말 첫 회의"

청와대는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 초반에 마무리 지은 뒤 주말께 첫 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대략 이렇게 해보자는 초안은 나온 상태로, 주초에 인선 작업을 하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간 합의한 정상 간 핫라인 구축과 관련, 이 관계자는 "아직 구축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우리만 결정해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 협의가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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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트럼프·김정은 백악관 회담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미국 백악관의 라즈 샤 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장소가 '백악관' 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샤 부대변인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발표할 게 없다. 시간과 장소는 앞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으로 날아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매우 그럴듯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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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국정원 'DJ·노무현 뒷조사' 어떻게 이뤄졌나…재판 시작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뒷조사에 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정보원 인사들의 재판이 본격화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최종흡 전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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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측 불법 자금수수' 박영준, 14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석에 앞서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약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1일 오전 10시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 전 차관은 조사를 마친 뒤 12일 새벽 0시 7분께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에 출석하면서 불법 자금수수에 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던 박 전 차관은 귀가하는 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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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완연한 '봄기운'…낮 최고 11∼19도

월요일인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오전 4시 기준으로 경기 서해안과 충남, 전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부안과 군산에서는 가시거리가 40m에 불과했다. 해남과 영암·고창에서는 50m, 나주·태안·경기 시흥에서는 60m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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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모·친구' 명의로…끊이지 않는 차명 주식투자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타인 명의 계좌로 몰래 주식 투자를 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금융권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대형 자산운용사에서는 임직원 8명이 규정을 어기고 주식 투자를 한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고 증권사들도 적발 사례가 적지 않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상장 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어 내부자 간 정보 공유에 따른 미공개정보 이용 가능성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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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구 없는 가난…금융위기 이후 빈곤탈출률 '6%'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고작 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계층 이동성이 저하되는 탓에 중산층 붕괴와 양극화도 심각해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재정학연구에 발표한 '소득계층이동 및 빈곤에 대한 동태적 관찰' 논문은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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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4경기 연속 득점포…본머스 상대로 시즌 17·18호골

손흥민(토트넘)이 또다시 멀티골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뜨거운 득점을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과 42분 잇따라 득점을 올렸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해리 케인의 부상 이후 전방으로 올라온 손흥민은 1-1이던 후반 17분 델리 알리가 왼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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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박수현 후보자격 추가심사…민병두 사퇴 대응책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를 상대로 공직 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로 심사한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적격' 판정을 했으나 이후 박 예비후보의 불륜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추가 심사를 결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 자신에게 부정청탁을 했다가 거절당한 쪽에서 보복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불륜 의혹 등이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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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부서도 "개헌은 시진핑 종신집권 야욕" 거센 비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개헌안이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통과되면서 격렬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전했다. 전인대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개헌안 표결을 통해 총 2천964표 가운데 찬성 2천958표, 반대 2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국가주석 3연임 금지' 조항을 폐기해 시 주석이 장기집권할 길을 열었다. 시 주석의 장기집권을 반대하는 이들은 그가 마오쩌둥(毛澤東)과 같은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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