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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기도 '생활장학금' 44억 지원…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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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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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생활장학금' 44억46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복권기금을 통해 2004년부터 매년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년간 지원된 금액은 총 380억원이고 수혜 학생은 5만3008명이다. 특히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지원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723명이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이다.

도는 지원금으로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90만원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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