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ERA진양공인중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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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남 재건축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에 나섰다. 대폭 강화된 기준에 재건축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었지만, 그에 따른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안전진단을 마친 재건축단지의 매매가가 급상승했고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용산구 이촌동이 대표적이다. 이촌코오롱, 한가람, 강촌, 한강대우, 이촌우성 등 5개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를 결성했다.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를 거쳐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가 지난달 22일 전세로 거래됐다. 8일 이 지역 ERA진양공인중개사는 해당 6층 매물 전용면적 59.82㎡를 전세가 5억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코오롱아파트는 1999년 11월 입주한 최고 22층, 10개동, 총 83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9.82㎡는 350가구다. 이 단지는 준공한 지 15년이 넘어 리모델링 연한을 채운 상태다.
단지 뒤쪽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앞으로는 이촌한강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가까워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역세권에 있으며 서울역과 강남권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기 쉽다. 차량 이용 시 강변북로,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강대교가 근처에 있어 중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하다. 용산전자상가, 이촌종합시장, 파출소 등이 근거리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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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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