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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민주평화당 약칭 '민평당'→'평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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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책연구원장에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임명

머니투데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대회에서 천정배 의원이 만세를 부르며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평화당으로 불러주세요."



민주평화당이 당명 약칭을 기존 '민평당'에서 '평화당'으로 바꾼다. 새 약칭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내 설문조사 결과 다수 의견이 나온 '평화당'으로 약칭을 변경해 사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당원 8600명을 대상으로 약칭 선정에 관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민평당', '평화당', '잘 모르겠음'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평화당'이 61.8%의 지지를 받았다. '민평당'은 37%, '잘 모르겠음' 응답률은 1.2%로 집계됐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민주평화당 국회의원·핵심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당 재외국민위원장에 박채순 위원장, 디지털위원장에 김효진 위원장을 임명했다. 정책연구원장에는 비례대표로 소속 당이 다른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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