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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영애, '나를 찾아줘' 출연확정…13년만 스크린 복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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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제작사 26컴퍼니 측은 21일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는 아동 실종, 납치 사건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믿음과 배신 그리고 타인에 대한 무관심을 통해 공분과 공감대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형식의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로, 이영애는 그간 자신을 기다렸던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26컴퍼니 박세준 대표는 "김승우 감독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의 전도유망한 인재로, 다년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한 높은 밀도와 공감대가 깊은 시나리오로 이영애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미 영화계에서는 그의 데뷔작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애 측은 "'나를 찾아줘' 시나리오를 보고 신인감독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숭고한 모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큰 감명을 받아 감독과의 만남을 가졌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의 마음에 공감이 갔다"고 애정을 뽐냈다.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 캐스팅을 시작으로 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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