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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투데이갤러리]홍지윤의 '별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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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별들의 편지(162x130cm acrylic on canva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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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홍지윤 작가는 2004년부터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수묵으로 그려진 꽃부터 수묵채색, 그리고 이제는 그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총천연 형광색동 꽃까지 거대한 장지에 일필휘지로 그려나간 꽃그림들은 항상 시와 함께 해 왔다.

캘리그래피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작가는 편안한 듯 솜씨 있는 아름다운 한글 서체로 시를 써왔다. 시는 작업의 출발이고, 작품 곳곳에 이런 저런 형태로 자리잡는다.

그의 작품에는 꽃과 새, 사랑과 꿈 등의 이미지가 전통색인 오방색과 무지갯빛 총천연색을 넘어 형광빛 인공광원까지 이르는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다.

충만한 에너지로 가득한 그의 작품은 기쁨과 환희, 슬픔과 고독, 때로는 광기와 열정을 품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애비뉴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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