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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민주, 사유의 숲, 138×200cm, 장지에 먹과 채색, 2014. [제공=선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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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은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는 작가 3명을 초대, 이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2018 예감-재해석된 풍경’전을 개최한다. 실 풍경을 토대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종보, 이상향으로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김민주, 여백과 절제의 미가 일필휘지의 풍경으로 드러나는 홍푸르메가 참여한다. 3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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