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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과천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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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과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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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과천=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과천시는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시행에 대한 정부의 동의를 받아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교복지원사업 계획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최종 학교 배정일에 과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올해 최종 학교 배정일은 중학교의 경우 지난 1월12일, 고등학교는 1월31일이다. 대상자는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입학한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3월30일까지이며, 부득이하게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는 12월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동ㆍ하복비를 포함한 30만원으로,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우리 과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행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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