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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Startup Town'을 방문해 대학 창업 교육과 창업지원 현황을 확인한 가운데 김상곤 부총리와 윤여표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3D프린터 시제품을 보고 있다. / 김용수 |
지난해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를 찾은 김 장관은 이날 창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의 충북대 방문은 대학발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발전적 의견을 수렴해 교육부의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의 창업교육 인프라와 창업동아리 시제품을 둘러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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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Startup Town'을 방문해 대학 창업 교육과 창업기업 지원 현황을 확인한 후 윤여표 충장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김용수 |
학생 창업자 대표로는 정한섭 트윔 대표, 김대인 코넥트 대표, Idea Muse팀이 참석했다. 창업동아리에서는 도전 K-스타트업 2017 교육부 대표였던 벅스푸드팀, 싱가포르 글로벌 창업교육프로그램에서 수상한 P.O.C.팀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창업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한섭 트윔 대표는 "수도권은 취업ㆍ창업이 다 잘 되고 있는데 지방은 지리적 요건 등 힘든 점이 많다"며 "지방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대학원 특화형창업선도학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대학원생의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고 지방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적 창업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창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창업 지원제도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창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창업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지원제도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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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Startup Town'을 방문해 대학 창업 교육과 창업지원 현황을 확인한 가운데 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하고 있다. / 김용수 |
충북대는 국립대 최초 대학창업펀드 15억원 조성, 기술지주회사 설립, CSAP(CBNU Startup Accelerating System)창업교육시스템 구축,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의 전담조직지원 등 전방위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우수한 창업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충청권역 LINC 참여대학 중 최다인 16개팀의 우수한 학생창업 팀을 발굴, 배출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교육부 대표로 선발, 참가하는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과 대학발(發)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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