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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005490)가 19일 본부장 및 일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스코는 전중선 포스코강판 대표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가치경영센터장으로 보임했다.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다. 또 한성희 홍보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해당 홍보실장 자리에는 이상춘 홍보실 상무가 자리했다.
포스코는 이날 일부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김지용 PT.KRAKATAU POSCO 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이주태 POSCO-Asia 법인장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정순규 POSCO SS VINA 마케팅실장은 전무로 승진하며 POSCO SS VINA 법인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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