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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류여해, 세월호 리본 단 김아랑에 “올림픽 정신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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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세월호 리본’을 달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를 겨냥해 “올림픽 정신 위배”라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란 리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인데, 올림픽 선수조차도 노란 리본이라니”라며 “대한민국 선수가 아니라 세월호 선수인가”라고 비난했다. 앞서 17일 김아랑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 출전하며 헬멧 뒤쪽에 세월호 리본 스티커를 붙이고 경기에 임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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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류 전 최고위원은 “태극기 멋지게 흔들러 평창 가는 제1야당 대표를 보고 싶은데 그는 움직이지 않고 페이스북만 쓴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쓴소리도 건넸다. 그는 지난 5일 홍 대표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을 이유로 1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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