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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2018 평창 일정 반환점 돌았다. 시청률 1위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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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국제뉴스 평창올림픽취재팀 = 김보경 기자] 2018 평창올림픽의 일정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SBS 중계방송이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올림픽주관방송사인 SBS는 1992년부터 동계스포츠를 꾸준하게 중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내로라하는 해설위원과 관록의 캐스터들을 이번 올림픽 방송단에 포함시켰다.

이로 인해 2월 9일 개막식을 비롯한 각 경기가 펼쳐질때 마다 많은 호응이 이어졌고,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은 찰떡호흡을 이루면서 경기시청에 재미를 더했다.

일례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 배성재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호흡, 긴장감넘치는 중계에다 어록까지 겸비하면서 매 중계 시청률 1위를 견인해 '배갈콤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쇼트트랙의 경우 이번 올림픽의 장내아나운서로 활약한 배기완 캐스터와 전이경 싱가포르팀 감독겸 해설위원, 그리고 리포터로도 활약하며 '해리포터'라는 애칭을 얻은 조해리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추면서 ‘완전해트리오’를 결성, 시청하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특히, '배갈콤비'와 '해리포터', '완전해트리오'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면서 히트상품으로 인식되는데도 모자람이 없었다.

그리고 SBS는 이 같은 중계방송을 바탕으로 경기직후 다시보기 제공, 그리고 공식 페이스북(SBSNOW)를 활용한 라이브에다 SNS활용, '미니다큐'와 선수들의 '1분 인터뷰', '영웅의 신청곡',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김상중의 종목소개 '그것이 알고싶다' 등도 제작, 공개하면서 폭넓은 시청자층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SBS는 경기중계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적재적소에 선보이면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더욱 알찬 중계방송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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