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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올해 농지은행 사업에 122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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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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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쌀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 전북본부 예산을 작년보다 140억원 증액된 1,225억원 확보하여 상반기 이내 조기집행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 사업 1,225억원 세부 집행계획을 살펴보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인 농지매입사업 160억원, 장기임대차 사업 191억원,경지정리 또는 개입 교환분합사업 1.8억원을 지원해 주고,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지를 매입하여 비축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매입비축사업에 307억원을 집행한다.

또한,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 1,381ha를 시행하고,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325억원에 지원하게 된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49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이양직불금 지급으로 142억원을 집행하여 고령농업인에게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하여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경영회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신청은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되어 유선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연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예상 농지연금 수령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김준채 본부장은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집행하여 농가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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