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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횡성소식]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 20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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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횡성


【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횡성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 강릉아트센터 공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인 횡성 회다지소리를 연희극으로 창작한 '회다지 놀이'가 20일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실현하기 위해 '1시·군 1대표 문화예술행사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창작연희극이다.

'회다지 놀이'는 횡성 문화예술전문단체인 예술단 농음과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협력해 만들었다.

'회다지 놀이'는 횡성 정금마을에서 살던 노부부의 유일한 가족인 암소 '영희'를 떠나보내며 행하는 회다지를 통해 삶을되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출연진의 수준급 연기와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직접 시연하는 구슬픈 회다지소리가 어우러져 이번 공연은 한국 관객은 물론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의 마음까지 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다지 놀이' 연희극은 지난해 2월 12일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G-1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횡성군 2018년 상반기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 신청 접수

강원도 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6일간 지역주민 28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폭 넓은 평생학습 기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생학습 상시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문화, 취미, 경제, 기능, 건강관리, 자격취득과정, 특강 등 8개 분야의 20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관내 타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은 참신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군은 개강 후 1개월 이내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재료비, 교재비 별도)이며, 참가 신청은 2월 28일까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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