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최문순 지사 “안전사고 없는 올림픽 만들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릉 이동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림픽 중간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18.2.1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릉=뉴스1) 하중천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9일 강릉 이동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올림픽 중간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내외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폐막식까지 훌륭하게 치러내길 바란다”며 “올림픽 기간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지난 17일 오전 기준 93%를 기록하고 있다”며 “대회 초기 자원봉사자 이탈, 관중 셔틀버스 운행 지연 등 미흡한 사항이 안정되면서 관중서비스 및 대회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또 “안전올림픽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강풍 등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전파, 강풍 피해 대응 재난문자 발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점검 체계를 수립해 예찰활동 및 상황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척 산불과 관련해 “5일간의 사투 끝에 산불이 현재 모두 진화된 상태다. 올림픽 개최지역에 대한 산불감시를 철저히 추진하기 위해 감시반 1026명, 산불진화전문가 470명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8842명, 응원 서포터즈 활동 1만8457명, 페스티벌 파크 운영(누적 관객 17만4000명) 등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문화올림픽을 통한 문화행사 및 풍부한 볼거리가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