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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마포구 '올바른 자녀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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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교류방법·부모 리더십 강연 마련

뉴스1

마포구 부모특강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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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총 14회에 걸쳐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일과 22일에는 정지승 교육컨설팅 대표가 '당신은 행복한 부모입니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를 향한 행복한 감정 전달을 위해 부모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3월20일과 3월27일에는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이 '민주 시민을 키우는 부모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부모의 리더십을 통해 기권하지 않는 당당한 자녀를 키우는 비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강의도 마련된다. 7월24일과 7월31일에는 장지숙 전 파주 교하도서관장이 '책 읽는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9월27일에는 소설가 박혜상씨가 '글 쓰는 부모, 글 읽는 자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를 통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녀와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월 30일에는 고남숙 패밀리코칭상담소장이 '자녀의 성공전략, 부모 코칭이 답이다'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은 매 회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 5층 문학창작실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3153-5885)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은 2월부터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부모의 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책 읽는 부모' 특강도 진행한다. 2월28일에는 '엄마의 독서(한겨레출판)'를 출간한 14년차 엄마작가 정아은씨가 아이와 관계 맺기에 도움을 준 책 이야기와 육아 이야기를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3월과 4월에는 그림책 및 영어 독서지도 관련 강연을 열고 5월에는 어린이·청소년의 독서지도 관련 강연을 실시한다. 6월에는 역사·과학 분야 독서지도 관련 저자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책 읽는 부모 특강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mcl) 에서 할 수 있다.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부모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녀에게 훌륭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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