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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트럭 적재물에 전선 걸려 전신주 2개 전복… 정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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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오후 2시 32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시장 사거리에서22톤급 화물트럭 적재물이 전선에 걸리면서 대형 전신주 2개가 쓰러졌다. 도로 위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아수라장이 된 현장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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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9일 오후 2시 32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시장에 있는 사거리에서 폐기물을 실은 22톤급 화물트럭이 전선에 걸려 전신주 2개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압 전선을 연결한 전신주 2개가 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현장 주변 주택가와 상가건물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어졌다.

당시 화물트럭에는 고철 덩어리가 한가득 실려있었고 도로를 주행하는 과정에서 전선이 적재물에 걸렸다.

트럭은 전선이 걸린 상태에서 10m가량 앞으로 주행했고 이 때문에 고압 전신주가 바닥으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인근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한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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