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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제약바이오협회, 26일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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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ADA: Anti-Drug Antibody) 분석과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허들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면역원성(ADA)이란 개발기간의 증가나 임상과정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말한다. 안전성과 관련이 크지만 현재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추최측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승인 시 면역원성 평가 및 사례(김종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전략적 접근(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평가 타당성 검증(허재억 CROCENT 대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주지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항암 치료에서의 면역원성 평가(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

사전신청은 이달 2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신청&서비스→세미나/교육)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02-6301-2164, lkh@kpbma.or.kr)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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