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국민연금, '7개월 공석' 기금운용본부장 공모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장진원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7개월간 공석이었던 기금운용본부장 공개모집에 나선다. 국민연금은 기금이사 공개모집을 위한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이날부터 3월 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마감 후 기금이사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은 추천 안과 계약서 안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승인하면 이사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공모는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 기금을 이끌 기금운용본부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글로벌 역량은 물론, 국민 노후를 위해 일한다는 소명의식과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임될 기금운용본부장은 지난 1999년 11월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래 여덟번째 선발에 해당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21일 강면욱 본부장의 의원면직에 따라 기금운용에 관한 전문성, 자산운용 경험,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후임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