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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상수, 계속되는 '음주·폭력 사건'에 소속사도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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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Mnet'캡처>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의 전 소속사가 계약 종료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19일 정상수 전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미 작년 12월부터 정상수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써 활동한 정상수는 '쇼미더머니'를 비롯, 여러 음반 활동을 준비해 왔으나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엔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상수가 술에 취한듯 비틀 거리며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된 바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이어 약 2주 만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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