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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昌冬奥会花样滑冰冰舞短舞蹈比赛19日在江陵冰上运动场进行，韩国组合闵有拉和亚历山大·干默林在24个组合中排名第16，晋级自由舞的角逐。
据韩联社报道，闵有拉和亚历山大·干默林技术得分32.95，艺术得分28.28，总分61.22，排名第16。这是韩国组合时隔16年出战花样滑冰冰舞项目取得的历史最好成绩。在明天进行的自由舞比赛中，闵有拉和亚历山大·干默林将以韩国民谣《阿里郎》为配乐，身着改良韩服进行表演。
闵有拉在分数公布后热泪盈眶，她在混合采访区接受采访时表示，流泪是因为太激动、太喜悦。她还说，今天的表演注重技术方面，明天在自由滑中将全力展现内心感受，为观众呈现特别的《阿里郎》。她强调，成绩不重要，会乐在其中。加入韩国国籍的亚历山大·干默林说，感谢韩国让我实现参加奥运会的梦想，定会全力以赴。
在11日进行的混合团体资格赛冰舞短舞蹈比赛中，闵有拉和亚历山大·干默林表现稳定，但闵有拉的上衣带子松散导致没能完全发挥出实力，仅获得51.97分，与两人最好成绩61.97分有较大差距。
高冰冰 기자 bingbing05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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