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부정불량식품 근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능력 강화를 위해 458명의 감시원을 대상으로'2018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업무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위생안전과장의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의 식품위생감시 및 활동요령과 양영숙 강사의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업무에 대한 지식도 얻고 큰 웃음도 함께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 공로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에게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제조유통판매 현장 등에서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 해 연인원 11,22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모두 52,124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에 참여해 계도 및 홍보활동과 함께 위반업소 35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관련업소 점검과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천정묵 시 위생안전과장은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생산의 원천적인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