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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한국 식품 수출 위해 중동 시장 공략... aT, 중동 최대 '두바이 식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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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바이식품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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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열리는 '2018 두바이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으로 한국식품 수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23회째인 박람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지역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산업전이다. 지난해 120여개 국가 5000개 업체와 9만5000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aT는 이번 두바이식품박람회에 건강, 신선 등 중동지역 수출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3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하고 중동시장을 공략한다.

또 홍삼제품을 필두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할랄인증제품을 집중 홍보해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중동시장에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이자 우리 수출업체의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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